[유머&패러디] '비아그라' 특효
[유머&패러디] '비아그라' 특효
  • 배소일 기자
  • 승인 2022.08.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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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처방

한 사내가 커피 물을 끓이다 사타구니에 온통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거시기는 끓는 물에 용케 피해 불행 중 다행이었다.

병원에 갔더니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2도 화상의 진단을 내리고 식염수와 전해질이 포함된 주사를 놨다.

그리고 4시간 마다 '비아그라'를 먹도록 처방했다. 놀란 간호사가 

"이 환자는 화상 환자인데 비아그라가 효과가 있느냐?" 고 물었다.

그러자 의사는 태연히 말했다.

"그걸 먹어야 환자복이 사타구니에 들어 붙지 않지!"

 

*남성들의 발기 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심장마비 위험을 낮춰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월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연구원들은 비아그라가 남성들이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을 줄여줘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원들은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관상 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들에게 비아그라를 복용하게 하니 심장마비 위험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수명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