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의 기적 ‘트리플(triple) 공원’ 완성
대구 앞산의 기적 ‘트리플(triple) 공원’ 완성
  • 이배현 기자
  • 승인 2022.07.02 08:3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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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하늘다리, 빨래터공원, 해넘이 전망대 3대 경관 명소
트리플 공원은 대구를 대표하는 야간 경관 명소로 기대
앞산하늘다리 준공식에서 조재구 남구청장, 임병헌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절단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배현 기자
앞산하늘다리 준공식에서 조재구 남구청장, 임병헌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절단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배현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7월 1일(금) 오후 7시,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앞산하늘다리와 앞산빨래터공원 준공행사를 열었다.

이로써 ‘해넘이 전망대’와 함께 대구 ‘앞산의 기적’이라 불리는 트리플 (triple) 공원이 완성된 셈이다.

7월 1일 앞산하늘다리 준공식에서 조재구 제8대 대구 남구청장이 구민들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이배현 기자
7월 1일 앞산하늘다리 준공식에서 조재구 제8대 대구 남구청장이 구민들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이배현 기자

앞산하늘다리, 빨래터공원, 해넘이 전망대는 앞산순환도로 위에 올려 지은 공중 정원이다. 아이디어 하나로 관광 불모지를 단 몇 년 사이에 남구의 3대 경관 명소로 탈바꿈시킨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트리플 (triple) 공원은 곧 개장할 도심형 캠핑장과 연결되어 앞산 일대를 하나의 관광단지로 잇는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준공식 인사에서 “트리플 공원은 대구를 대표하는 야간 경관 명소로써 앞산 카페거리와 맛 둘레길의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앞산하늘다리, 일명 사랑의 오작교는 대구를 대표하는 야간 경관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배현 기자
앞산하늘다리, 일명 사랑의 오작교는 대구를 대표하는 야간 경관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