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 개서 준비 막바지
청송소방서 개서 준비 막바지
  • 한완수 기자
  • 승인 2022.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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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소방공무원 148명, 소방차량 31대 규모로 개서 예정
개서 예정인 청송소방서 전경 안동소방서 제공
개서 예정인 청송소방서 전경 안동소방서 제공

안동소방서에서는 관할하고 있던 청송소방서의 개서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청송군의 면적은 약 846㎢이고 소방행정의 대상이 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이 3,874개소가 있으며, 약 2만 5천여 명의 군민이 살아가고 있다.

평소 대형 화재나 인명구조 상황이 발생 시 안동소방서 본서에서 청송까지 거리는 약 40km정도로서 약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어 출동에 많은 문제점이 있어 왔다.

2019년 3월부터 청송읍 굿바들길 19 일대에 조성된 청송소방서 청사는 부지면적 11,924㎡, 연면적 3,978㎡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지어졌으며, 총 118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다.

개서 예정인 청송소방서, 안동소방서 제공
개서 예정인 청송소방서, 안동소방서 제공

조직 구성은 ▲3개 과(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19재난대응과) ▲2개 119안전센터(청송, 진보) ▲3개 119지역대(안덕, 현서, 주왕산) ▲총 31대의 소방차량 ▲148명의 소방공무원과 263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0개대 의용소방대로 금년 7월에 개서될 예정이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청송소방서가 개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송소방서 개서에 부족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으며 청송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청송소방서의 개서에 시·군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