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온 친구들아 만나서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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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3.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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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이커 프레어리 중학교 강북중 방문
미국 베이커 프레어리 중학교 강북중학교 방문 모습

 

강북중학교(교장 장동묵)에 3월 27일(수)부터 4월 2일(화)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지난해 10월 MOU를 체결한 미국 오레곤주 베이커 프레어리 중학교(Baker Prairie Middle School) 학생 및 교사, 학부모 24명이 강북중학교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활동을 한다.

강북중은 2013년부터 ‘글로벌 창의 모델 학교’로 지정이 되어 공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으며 2018년 3월부터는 ‘글로벌 창의 미래학교’로 재지정이 되어 2023년 2월까지 글로벌 명품 학교로의 도약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미국 베이커 프레어리 중학교 강북중학교 방문 모습

 

미국 학생들은 대구에 머무는 동안 한국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우정을 돈독하게 쌓아 나가게 된다. 홈스테이 하는 학생들은 방문단을 맞이하는 환영 피켓과 벽보를 직접 만들어 학교 내부에 붙였다.

이번 교류를 통해 미국에서 온 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은 강북중 학생들과 함께 학급 활동에 참여하고 급식을 같이 먹는다. 뿐만 아니라 오는 3월 28일(목) 오전 8시 25분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강북 글로벌 아침 방송에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미국베이커 프레어리 중학교 강북중학교 방문(월컴보드)

 

또한 안동 하회마을 및 병산서원 답사, 포항 포스코 및 호미곶 견학, 동화사 템플스테이, 경주 보문단지 및 대릉원 일대 견학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강북중 장동묵 교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세계인과 넓은 마음으로 소통하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리더로 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