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 수성못에 생명지킴보안관이 떴다. 생명지킴보안관은 안영선과 김동인 보안관으로 복장을 갖춰 입고 수성못을 순찰하며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만든 리프렛과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란 프린트물과 볼펜을 나눠 주며 3시간 정도 홍보를 했다.
범물동에 산다는 김팔수(82)씨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고,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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