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악재 이축(李軸) 장군 춘향제 봉행
가악재 이축(李軸) 장군 춘향제 봉행
  • 윤필태 기자
  • 승인 2022.04.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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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공을 기리고 향사(享祀)하는 뜻깊은 자리
이축 장군 춘향제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윤필태 기자
이축 장군 춘향제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윤필태 기자

상주시 이안면 흑암리 소재 경충사(景忠祠)에서 14일 성주이씨 후손(종회장 이구환)들이 이축(李軸) 장군 춘향제를 봉행했다.

이축 장군(1565~1647)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덕재(德載), 호는 가악재(佳岳齋)이며 1592년 임진왜란 때 황령사에서 창의군을 조직하여 여러 차례 전공을 세우고 선무원종 1등 공신에 책록된 인물이다.

이날 행사는 초헌관 이창익 대종회장, 아헌관 이윤호 이안면장, 종헌관 이영문 문열공파 종회장이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진행됐다.

성주이씨 후손들이 모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우국충정으로 멸사봉공하신 이축장군의 공을 기리고 향사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