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국립공원화를 위해 지역민들이 나셨다
지난 4월10일 팔공산자연공원 동화사 시설지구 광장에서 팔공산을 사랑하고 가꾸려는 사람들의 자생 단체인 " 팔공산국립공원 조속지정 촉구대회 " 창립 겸 총회가 열렸다. 경제계.학계.문화계.주부 등 뜻을 함께하는 후원회원들 300여 명이 자리했고 . 초대회장 박기룡씨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명산을 대표하는 팔공산국립공원 지정이 계속 늦어짐을 안타깝게 " 생각한다며 그 동안 국립화를 반대해 온 지역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팔공산이 더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산으로 국립공원화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이날 팔공산국립공원 조속 지정 촉구대회 특별 초대 손님으로 온 "팔공산연구소 조명래회장"은 " 팔공산국립공원화 역사적 가치와 영남을 대표하는 명산이지만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은 대구 경북의 자존심 문제" 라고도 했다. 팔공산국립공원화 촉구대회는 성명서와 결의문 채택 후 2부 행사로 팔공산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예인 초청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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