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경상북도건축사회(회장 이재철)와 (주)창성공조기전(대표 천성용)이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씩 기탁했다.

경상북도건축사회는 지역의 올바른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도내 66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재철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주)창성공조기전은 냉·난방기 시공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14년간 지역의 시장학회에 매년 500만 원씩을 기부한 바 있다. 천성용 대표는 지난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정한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적극 실천해 주신 경상북도건축사회, (주)창성공조기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타의 모범이 되는 도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