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대구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03.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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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월 말까지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서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해
신천둔치 희망교 하단 자전거 수리센터. 남구청
신천둔치 희망교 하단 자전거 수리센터. 남구청

 

대구시 남구청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11월 말까지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토•일•공휴일은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곳에는 기술자 1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5명이 자전거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까지 해준다. 

다만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비용을 소유자가 부담해야 되지만, 이마저도 도매가격으로 공급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남구는 자전거 보관대 및 공공장소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부품으로 사용하는 등 자원 재활용과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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