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 포스코, 지주사 본사 포항 설치 전격 합의
포항시 - 포스코, 지주사 본사 포항 설치 전격 합의
  • 강문일 기자
  • 승인 2022.02.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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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 포스코, 지주사 본사 포항 설치 전격 합의

 

포스코
지난 25일 포항시청을 찾은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외 내빈들 모습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사진제공 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스코와 지주사 본사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설치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의장, 강창호 포스코 포항이전 범시민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포항시청을 찾은 포스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전중선사장을 만나 포스코 지주사 포항설치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 지주회사(홀딩스)의 소재지는 이사회및 주주 설득과 의견수렴을 통해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했고, 미래기술위원은 포항에 본원을 설치하는등포항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가 뿌리인 포항에 지주사를 설립하기로 한 결정에 환영하고, 그동안 힘을 모아준 포항 시민들과 범대위, 이철우 도지사,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대선 후보들과 지역 정치권 및 도내 시, 군 등 모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 지역 상생 발전위해 TF 를 구성해 앞으로 계속해서 대화를 더 이어 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