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환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사진)이 2021년도 포항최고체육상 체육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포항시 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지난 17일 2022년도 제1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포항최고체육상"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 포항최고체육상은 2021년 한해동안 포항체육 진흥 및 발전에 기어하여각 분야별로 공로와 업적이 현저한 개인및 단체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우주환 교장은 체육교사 출신으로 포항 대동고 교장(2014~2018). 포항시카누연맹 회장(2016~2021), 포항시 체육회 부회장 (2009~2018), 감사 (2020~2021),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2021~현재) 을역잉하며 포항지역 스포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특히 학교운동부및 동아리팀 육성을 통한 우수선수 조기 발굴 및 기량향상, 카누 핸드볼 등 비인기 종목 저변확대및 활성화에 남다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아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나주영 회장은 "계속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포츠 환경이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보여주신 헌신과봉사의 모습으로 지역체육 발전 이바지하며 포항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여 줬다 며 유공자로 선정된 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해 들으며,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도시로서 포항스포츠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 포항최고체육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별도의 행사없이 2022년도 포항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