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노인복지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홍보사업단 일주년 맞아
대구중구노인복지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홍보사업단 일주년 맞아
  • 박영자 기자
  • 승인 2022.02.21 13: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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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 펼쳐
80여 건의 기사와 동영상 제작
멀지 않아 멋진 홍보 책자로 선보일 듯
노인일자리 홍보전문가 사업단 제공
노인일자리 홍보전문가 사업단 제공

 

지난해 3월 대구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창규)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홍보전문가’사업단(단장 박영자)이 출범했다.

홍보전문가 8명의 시니어들은 은퇴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사회적 경험과 경력과 지식 등을 통해서 보람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홍보전문가에 도전장을 냈다

2021년 3월 첫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전문가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홍보전문가 사업단은 지역의 노인들에게 대구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소개하고, 일자리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가까이 다가갔다.

노인일자리 현장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많은 참여자들과 인터뷰도 하면서 문제점은 무엇이며, 하고 싶은 일자리· 행복한 일자리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며 취재를 했다.

지역의 축제, 명소, 일자리 등을 찾아다니며 많은 시민을 만났다. 홍보단의 활동으로 80여 건의 기사와 동영상이 결과물로 탄생했다. 전국 처음으로 선보인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홍보단’이라 부담도 되고 걱정이 되었지만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관심과 교육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다. 김창규 관장의 특별한 관심과 격려도 한몫을 했다.

노인일자리 홍보전문가 사업단 제공
노인일자리 홍보전문가 사업단 제공

 

2월부터 새롭게 일자리가 시작되었다. 홍보단은 창립 일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만든 홍보 기사와 기록물 그리고 영상을 가지고 홍보 책자를 만들고 있다. 춘 3월이면 그 결과물이 꽃을 피울 것이다. 노인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인일자리 홍보사업단의 발걸음이 바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