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섬목 관음도", 2022년 대구ㆍ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
울릉 "섬목 관음도", 2022년 대구ㆍ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
  • 강문일 기자
  • 승인 2022.0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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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섬목 관음도" 2022년 대구ㆍ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

 

섬목 관음도
울릉군의 섬목 관음도가 2022년도 대구ㆍ경북 잠재관광지에 최종 선정됐다 - 사진제공 울릉군 

울릉군의 섬목 관음도가 2022년 대구ㆍ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최종 선정됐다.

11일 울릉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에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사업의 공모전에서 대구, 경북지역 중 1차 서류, 2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총 예산 1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섬목 관음도는2012년 보행연도교 연결되면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다.

섬목 관음도는 독백나무, 후박나무, 갈대등 울릉도 자생식물이 살고 있으며, 섬 아래에는 2개의 쌍굴 및 다양한 암석이존재해 지질이 지질 명소로 등재되어 원시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2020년 6만7천여명, 2021년 9만5750명이 방문했다.

최종 선정된 이후 울릉군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해△전문적인 관광지 문제 진단및 자문 컨설팅 △관광상품 개발지원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은 울릉도만의 차별화된 자연유산을 국,내외어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모 사업과 별도로 추진 예정인 관광상품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