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공학회 제36대 학회장, 경북대 최경숙 교수 취임
한국농공학회 제36대 학회장, 경북대 최경숙 교수 취임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2.01.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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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창립 농공 분야의 국내 대표 학회, 65년 역사상 초유의 여성 학회장

 

최경숙 교수. 경북대 제공
최경숙 교수.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최경숙 교수가 (사)한국농공학회 제3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농공학회 65년 역사상 첫 여성 학회장으로써,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농공학회는 1957년에 창립된 농공분야의 국내 대표 학회이며, 회원 수는 현재 3,000여 명에 달한다.

한국농공학회는 농업토목 분야 국가 주요 정책 자문, 산업체 기술 지원과 학술교류 등의 활동으로 우리나라 식량안보 획득 및 농어촌지역 사회·경제적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해왔다.

최경숙 교수는 대구 출생(54세)으로 정화여고, 경북대 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북대 대학원 농공학 석사와 호주 NSW 대학교 대학원 토목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2004년도부터 경북대 교수(농업토목·생물산업공학부)로 재직하고 있다.

최경숙 교수는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및 새만금위원회 위원,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