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완 한국 예절아카데미 3대 원장 취임식 개최
조기완 한국 예절아카데미 3대 원장 취임식 개최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2.01.2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기완 원장 '내일 지구의 멸망이 와도 나는 오늘 사과 한 그루를 심는다는 마음으로'
ㅁㅁ
조기완 제3대 한국 예절아카데미 원장.

지난 1월 20일 한국예절아카데미 이사 협의회 및 제3대 원장 이ㆍ취임식이  한국 아카데미 강당에서 김동락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최되었다. 이사협의회에 참석한 제1대 이무영원장 등 이사들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예절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제3대 원장으로는 조기완이사가 선출되었다. 신천호(87) 제2대 원장은 이임식에서 “부원장 6년, 2대 원장 4년, 이제 노령으로 이임 한다.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이사님께 감사하다. 이임하더라도 한국 예절대학에서 한문반을 운영하면서 천자문과 소학을 가르치며 한국 예절 아카데미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3대 원장으로 선출된 조기완이사는 이무영 제1대 원장 설립때 부터 초대되어 향교나 여러 문중 행사에 많이 참석하여 학문과 덕망을 겸비하여 원장으로 운영을 잘 하리라믿는다“ 라고 했다.

이날 제3대원장으로 선출된 조기완 이사는 취임사에서 “내일 지구의  멸망이 와도 오늘 사과 한 그루를 심는다는 마음으로 예절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올바른 예절교육을 통해 개인과 가정, 사회가 바로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더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며 예를 실천 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예절아카데미는 대구 최고(最古)의 예절 교육기관으로 수료생들이 대구지역 곳곳에서 예(禮)를 실천하고 알리며,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예(禮)에 대한 한국예절아카데미의 확고한 신념인 “예절 문화 올바르게 실천하기 범시민 운동”이다.

한국예절아카데미는 전통 예절 정신을 바르게 배우고 실천하며,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가정의례 지도사'와 '인성예절 지도사'를 양성하는 예절 교육전문기관이다.

1998년부터 81기를 거치면서, 가정의례지도사 및 인성 예절지도사 등 1,600여명의 지도강사를 포함 6,311명의 예절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도 우리의 예절을 바탕으로 다문화 예절을 포함하여 우리 사회가 편향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들과 어울려 발전하는데 기초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2년도 예절 과정은 1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하여 3월 17일 목요일 오전10시 개강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는 한문반,붓펜반, 다도반, 스마트폰반 등이다.

교재(한국인의 가정의례, 한국인의 생활예절) 2권과 수강료는 무료이며 등록비는 제례와 생활예절자 부담이다. 전화(053-257-6878) 또는 방문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기완 제3대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전태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