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에도 2명 합격
지난해 무려 45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한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경)가 금년에도 현재 36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12월 17일에 충청남도 지방직 공무원에 5명의 학생이 합격하여 현재까지 36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세부 내용을 보면 12월17일 기준 경상북도 교육청 6명, 경상북도 13명, 충청남도 5명, 경기도 3명, 대전광역시 2명, 전라남도 2명,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북도 강원도 지역에 각각 1명씩 합격하였다. 또한 국가직 공무원과 서울특별시 지방직 공무원에도 필기 시험에 합격하여 최종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어 금년에도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상주공고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3학년에 재학 중인 박병윤군이 지적 측량부문에 손명원 학생이 한국산업단지공단 토목 부문에 최종 합격하였다.
김장경 교장은 “우리 상주공업고등학교는 기술직 공무원 분야에 9년 연속 경북 1위, 3년 연속 전국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는 명문 학교”라고 평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라로 인해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놀라운 성과를 달성해준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우리 상주공고는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더 높은 곳으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 외에도 상주공업고등학교는 2021년 공무원 36명 합격을 비롯 공기업 4명, 부사관 21명, 해외취업 1명이라는 명품취업의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