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식축구 사회인 리그(KNFL) 제26회 대회, 경북대 구장에서
한국 미식축구 사회인 리그(KNFL) 제26회 대회, 경북대 구장에서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1.1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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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6개 팀 참가, 12월 12일(일) 결승전에서 서울바이킹스 팀이 부산의 그리폰즈 팀을 꺾고 우승
제26회 한국 미식축구 사회인 리그 결승전 경기(서울바이킹스:그리폰즈) . 정신교 기자
제 26회 한국 미식축구 사회인 리그 결승전 경기(서울바이킹스:그리폰즈) . 정신교 기자

2021년 제 26회 한국 미식축구 사회인 리그(KNFL, Korean National Football League) 대회가 11월 14일(일)부터 12월 12일(일)까지 경북대 구장에서 6개 팀이 참가하여 개최됐다.

12월 5일(일) 준결승전에서 서울바이킹스 팀은 서울골든이글스 팀, 부산의 그리폰즈 팀은 대구피닉스 팀을 각각 12-0, 13-12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2월 12일(일) 결승전에서는 4쿼터에 맹활약한 서울바이킹스 팀이 그리폰즈 팀에 역전승하여(13-9), 제26회 광개토볼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서울바이킹스 팀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서 모두 7번째 우승하여 최다우승팀이 됐다.

대회 MVP에는 최성훈 선수(서울바이킹스)가 선정됐으며, 지도자상은 유호정 코치(서울바이킹스)가 수상했다. 우수공격선수상은 그리폰즈 팀의 허성환, 정성우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갑자기 영하로 내려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팀 응원단들은 관중석에서 열띤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미식축구는 사회인 리그에서 7개 팀, 대학 리그에서는 35개 팀이 활약하고 있다.

제 26회 대회 우승팀 서울바이킹스. TD news
제 26회 대회 우승팀 서울바이킹스. TD News(박경규 경북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