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향토음식 활용 "음식관광" 활성화
울릉군, 향토음식 활용 "음식관광" 활성화
  • 강문일 기자
  • 승인 2021.1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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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향토음식 활용 "음식관광" 활성화

 

 

 

향토음식
울릉군이 각 마을별로 향토음식컨설팅 음식관광상품 개발해 지역별로 소득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 사진제공 울릉군

 

울릉군이 각 마을별로 향토음식컨설팅·음식관광상품 메뉴를 개발해 소득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울릉군이 향토음식컨설팅을 통해 매력적인 향토음식 메뉴를 개발해 음식관광활성화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가 2019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과 어항 통합 개발을 통해 사업효과 극대화와 함께 사회·문화·경제·환경 분야에서 어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적으로 이어진다.

이에따라 울릉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정된 천부항, 태하항, 웅포항, 학포항과 더불어 2022년 사업에 선정된 통구미항까지 총 5개지역에 지속적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향토음식컨설팅은 지난 11월 태하항을 시작으로 토마토 홍합 떡볶음, 울릉도를 품은 삼색 꼬마 김밥 등의 메뉴로 성황리 진행되었고, 이번 달 8일부터 10일까지는 웅포항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징어먹물 파스타, 부지깽이 홍합 컵밥, 호박씨앗호떡 등의 메뉴로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향토음식 콘텐츠를 개발해 일반에 선보이고 있다.

울릉군은 “향토음식컨설팅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어촌뉴딜300 하드웨어 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 주도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소득창출과 음식관광활성화를 통해 어촌주민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