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오전 10시에 2·28 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2·28 민주운동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개강식이 있었다.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우동기)의 백승대 부회장 겸 2·28 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2·28 민주운동의 의의를 재확인하여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니 2·28 민주운동 문화해설사가 되어서 2·28 민주정신의 확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2·28 평생교육원 김기식 원장,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의 김영도 사무처장, 서정학 총무국장, 이 양성과정의 주무관인 김세인 총무팀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대부분이 참석하여 개강을 축하하고 수강생을 격려하였다.

 

 

민주운동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은 10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9주간 18회 40시간 수업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2‧28 민주운동의 정신, 역사, 평가, 확산과 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 및 해설 전문기법 함양을 위한 교과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생은 대구시민 및 경북도민 중에서 양성과정에 지원한 24명이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자에게는 2·28 민주운동 문화해설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2·28 민주운동 문화해설사 채용시에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