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재배 근권(根圈) 토양 내 존재하는 토착미생물을 통해 친환경 재배를 할 수 있는 방안 관련

경북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황태경 작물환경담당(지방농촌지도사)이 지난 8월 20일 경북대 대학원에서 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황태경 농촌지도사는 오이 재배 근권(根圈) 토양 내 존재하는 토착미생물을 통해 친환경 재배를 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유용미생물 건립, 조례 제정, 생균제 생산, 유상 전환 및 전국 최초로 시행될 마일리지제도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안전 농·축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친환경농업 정착에 앞장서 왔다.
황태경 농촌지도사는 “박사학위 취득은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의 여건과 환경 덕분"이라며 "힘들 때 격려해 주신 가족과 농업인 그리고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미생물 보급 확대로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친환경농산물생산 확대증가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미생물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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