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군위 삼국유사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우승
단국대, 군위 삼국유사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우승
  • 김종기 기자
  • 승인 2021.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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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백사장이 아닌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려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 광장에서 열린 군위삼국유사 전국여자 비치발리볼 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 광장'에서 열린 '2021군위삼국유사 전국여자 비치발리볼 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삼국유사 테마파크 가온누리 광장'에서 개최한 ‘2021 군위 삼국유사 전국 여자비치발리볼 대회’가 단국대 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비치발리볼’이라고 하면 통상 바닷가 백사장을 연상한다. 군위군은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삼국유사 테마파크 가온누리 광장’에서 개최했다. 경기장은 25톤트럭 18대 분량의 모래로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학 등지에서 선발된 10개 팀 30명의 청년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단국대학교 비치발리볼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2위 LJL 팀, 3위 오피뉴 팀, Give Up 팀이 입상 했다.

코로나 19 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출전 선수와 임원 등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검사(PCR)를 하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이 주관하고 한국비치발리볼 연맹이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