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남부 노인보호 전문기관' 개관식
'경상북도 남부 노인보호 전문기관' 개관식
  • 이상유 기자
  • 승인 2021.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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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학대 예방 및 인권 증진에 기여

 

노인보호 전문기관 개관식 장면. 이상유 기자
노인보호 전문기관 개관식 장면. 이상유 기자

5월 24일 경상북도 남부 노인보호 전문기관 개관식이 열렸다.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18(대구대학교 정문 맞은편)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 도의원, 사회복지시설․센터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기관은 앞으로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칠곡군 등 경상북도 남부지역 6개 시․군의 노인 보호를 위한 전문기관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업무 내용은 노인학대 전문 상담, 노인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 조사, 노인학대 예방 교육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위탁운영 기쁨의복지재단(사회복지법인)에서 사랑의 쌀 100포대(3,500천원상당)를 경산시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은“경상북도 남부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경산에서 개관됨으로써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지속적인 노인학대 예방 인프라를 구축 및 노인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