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카지타 타카아키’ 교수 특강 경북대 개최
2015년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카지타 타카아키’ 교수 특강 경북대 개최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1.05.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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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미자: 우주의 메신저’, 5월 10일 경북대 물리학과 유튜브 채널

경북대 고에너지물리연구소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연구소는 201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카지타 타카아키(Takaaki Kajita) 일본 도쿄대 교수를 초청해서, 5월 10일 온라인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한국 중성미자 관측소 추진단 주최 ‘5회 한국 중성미자 관측소 워크숍’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 카지타 타카아키 교수는 ‘중성미자: 우주의 메신저’를 주제로, 최근 우주를 탐색하는 새로운 도구로 주목받고 있는 중성미자와 그 활용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카지타 타카아키 교수는 중성미자 진동을 발견해 중성미자가 질량이 있음을 밝혀낸 공로로 2015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실리콘밸리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브레이크스루 기초물리학상(Breakthrough Prize in Fundamental Physics)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날 특강은 10일 오후 3시부터 경북대 물리학과 유튜브 채널(KNU Physics)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카지타 타카아키' 교수 특강 포스터. 경북대 제공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카지타 타카아키' 교수 특강 포스터. 경북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