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 580가정에 온통 꾸러미 전달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 이하 복지관)은 지난 2일 설날을 맞아 KB국민은행이 해피빈 온라인 모금을 통해 기부한 2천300만원으로 강동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580가정에 설맞이 식료품 KIT ‘온통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희망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피빈 기부를 통해 조성되었다. 기부금을 통해 제작된 이번 온통 꾸러미는 어르신에게 필요한 식료품과 과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지관 전 직원이 어르신 580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강동구 이OO(89) 어르신은 “이번 설날은 코로나 때문에 더욱 쓸쓸하던 참에 귀한 선물을 받아 마음이 좋다”고 전했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미선 관장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진심이 담긴 기부를 이어오는 국민은행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번 설 명절이 더욱 외롭고 차갑게 느껴질 우리 어르신들에게 귀하고 따뜻한 선물을 전해주신 KB국민은행에 깊은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설맞이 ‘온통 꾸러미’ 전달과 관련한 사항은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02-442-1026)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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