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居安思危(거안사위)
[고사성어] 居安思危(거안사위)
  • 신문수 기자
  • 승인 2020.11.2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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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平安(평안)할 때에도 危險(위험)과 困難(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잊지 말고 미리 對備(대비)해야 함을 말함·

· 居(거) : 1.살다,거주하다 2.앉다 居留(거류) 居士(거사) 居室(거실) 居住(거주) 同居(동거) 隱居(은거)

· 安(안) : 1.편안하다 2.걱정이 없다 3.즐기다 4.좋아하다 安堵(안도) 安否(안부) 安息(안식) 慰安(위안) 安貧樂道(안빈낙도)

· 思(사) : 1.생각하다 2.그리워하다 3.사랑하다 4.슬퍼하다 5.생각,의사 思考(사고) 思慕(사모) 思想(사상) 思索(사색) 思春期(사춘기) 意思(의사)

· 危(위) : 1.위태롭다,험하다 2.두려워하다 3.높다 危急(위급) 危機(위기) 危篤(위독) 危險(위험) 安危(안위)

춘추시대 晉(진)과 楚(초)는 中原(중원)의 패권을 놓고 서로 싸웠다. 진의 勵公(여공)은 어리석었기 때문에 국내가 혼란하고 제후의 마음이 떠나 있어 초나라의 세력이 점차 우월하게 되었다. 기원전 573년 두 사람의 대부가 정변을 일으켜서 여공을 죽이고 국외에 있던 公子(공자)를 맞아들여 國君(국군)으로 정했다. 이가 悼公(도공)이다. 도공의 노력으로 진나라는 국력을 회복하였다. 당시 진나라 북방에는 소수민족인 戎狄(융적)이 있어 항상 진의 변경을 침입하고 있었다. 기원전 569년 그 수령이 使者(사자)를 진으로 보내어 강화와 동맹을 맺자고 했다. 동의하지 않은 도공은 중개역의 대부인 위강에게 무력토벌을 주장했으나 위강은 말했다.

「만약 융적에게 병을 일으킨다면 중원에서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하렵니까?」도공도 그 의견에 이해했다. 그래서 위강은 융적과 교섭하여 불가침 조약을 체결했다. 이렇게 해서 진은 후한을 없이하고 초나라와 싸울 수가 있게 되었다. 晉楚(진초)양국 사이에 鄭(정)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정은 원래 진나라를 따르고 있었으나 초나라의 공격을 받아 진의 원군이 물러나자 두 번씩이나 초에게 항복하고 말았다. 진의 도공은 노하여 宋(송) 齊(제)등 12개국 연합군으로 鄭(정)을 공격했다.

기원전 562년 연합군이 鄭都(정도)에 육박했기 때문에 정공은 두려워서 항복을 청했다. 도공은 이를 받아들였다. 정의 簡公(간공)은 사죄를 위하여 많은 예물을 진으로 바쳤다. 그중에 세 사람의 유명한 악사와 16명의 가수와 진귀한 악기가 있었다. 진의 국위는 상승하고 제후 간의 인망도 높아져 도공은 대만족이었다. 그는 위강의 대융적 화평의 공로를 생각하며 정으로부터의 예물의 절반을 상으로 주었다. 위강은 말한다 「모든 君公(군공)의 위덕과 각 대신의 공적입니다. 고서에서 말한 “居安思危(거안사위)”를 군공이 잊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이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感染病(감염병)이 우리나라에 감염된 지 10개월이 되었다. 그동안 감염병 防疫(방역)을 위해 정부 醫療人(의료인)이 渾然一體(혼연일체)가 되어 비교적 善防(선방)해 왔으나 최근 사흘간 確診者(확진자)가 300명을 넘고 있다. 특히 無症狀(무증상) 감염과 젊은 층 확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念慮(염려)스럽다. 며칠 전까지는 주로 首都圈(수도권) 위주로 확진자가 발생 되고 있었으나 최근 상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擴散(확산)되는 趨勢(추세)다. 그리고 최근 해외에서 치러진 蹴球(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출전한 선수 코치도 확진자가 발생 되어 우리나라 감염병 관리에 국제적으로 信賴(신뢰)에 상처를 입었다.

정부는 감염병 예방대책으로 경제 사항 등을 고려하여 조심스럽게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를 適用(적용)하고 있으나 防疫(방역)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豫防(예방)을 위해서는 先制的(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過感(과감) 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겨울철이 되면서 毒感(독감)과 感氣(감기)가 猖獗(창궐)하게 되면 이중 삼중으로 고통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예방백신이 미국 제약회사에서 개발되었다는 소식은 있으나 우리나라에 언제 도입되어 사용 가능할지는 예측할 수 없다.

감염병 예방대책으로 마스크 잘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는 일 외에는 별 대책이 없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이 더 擴散(확산)되기 전에 방역 專門家(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收斂(수렴)하고 또 장기간 감염병 때문에 지쳐있는 국민의 疲勞(피로)를 勘案(감안)하여 迅速(신속)하게 대책을 수립 시행하여 감염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아까운 생명의 희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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