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정차한 택시를 상대로 자원봉사
-택시기사들 고마워하기도
-코로나 예방에 앞장선 박근용 씨 택시 800대 소독
-택시기사들 고마워하기도
-코로나 예방에 앞장선 박근용 씨 택시 800대 소독
전국이 신종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너도 나도 조심스런 하루 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자원봉사를 실천한 분이 있다.
동대구역에 승하차를 하고있는 택시를 상대로 차내 청결 유지를 위해 소독제를 뿌리고 닦아주는 박근용(73) 씨,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 진다.
코로나19의 전염성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현실을 직시한 박 씨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은 존경스럽기까지하다. 자부담으로 차량 소독제를 구입해 택시 800대를 상대로 3일간 자원봉사를한 박 씨는 대구광역시광복회 수성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평소에도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다.
개인택시 기사 한병성(67) 씨는 자원봉사로 택시에까지 관심을 가져준 박씨에게 "다들 자기 건강의 소중함을 앞세우는 판국에 위험부담을 안고 자원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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