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겨울비 빙판길 낙상 주의…"고관절 부상 땐 치료 서둘러야“
어르신 겨울비 빙판길 낙상 주의…"고관절 부상 땐 치료 서둘러야“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0.01.08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욕창·폐렴 등 합병증 위험…'비타민D' 근력 유지에 큰 도움

겨울비가 내린 뒤 기온이 영하(零下)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豫報)되면서 뼈가 약한 어르신 등은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빙판길 낙상(落傷)사고로 인한 환자가 늘어난다. 특히 고관절이 골절되면 욕창, 폐렴, 요로감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고관절은 척추와 하지(下肢)를 연결해주는 관절로 한번 골절이 발생하면 자세를 바꾸는 것조차 매우 힘든 부위다.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편으로 환자의 30%가량은 골절 후 2년 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다만 골다공증 검사 후 의료진과 상의 후에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애초에 낙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아야 한다. 추운 날씨에는 장갑을 착용해 두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과도한 음주는 균형감각을 떨어뜨려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