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힐링과 체험이 공존하는 '목재 문화체험장' 준공
대구시, 힐링과 체험이 공존하는 '목재 문화체험장' 준공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0.01.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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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목원에 ‘목재 문화체험장’을 건립해 4월 개관할 예정이다.

'목재 문화체험장'은 대구의 관광명소인 대구수목원 내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80㎡ 규모로 2019년 3월 착공하고,12월에 준공했다.

‘목재 문화체험장’의 주요 공간 구성은 ▲친환경 목재 장난감 아이템을 활용한 놀이 공간 ▲유아용과 초등용을 대상으로 목재를 통한 꿈과 상상을 실현하는 목재 체험공간 ▲목재 장난감에서 생활 목재 제품 등 종합적인 실습의 기회를 제공되는 목공예 공방과 대구수목원의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공간 ▲시설 운영을 위한 관리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자연 친화적 설계 적용한 송판(松板) 무늬 노출콘크리트 외벽 마감과 쾌적한 실내환경 제공을 위해 항균과 살균 성능이 뛰어난 편백(扁柏)으로 마감해 내부를 고급화 했다.

‘목재 문화체험장’은 대구수목원에 조성해 도심 속에서 지속적인 자연 힐링이 가능하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재문화체험장' 사진
'목재문화체험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