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월 1일 부터
경산시 압량면이 새해 1월 1일부터 ‘압량읍’으로 공식 승격했다.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형성된 이후 2016년 5월부터 압량면의 인구가 2만 명을 돌파하여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결과 지난 9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읍 승격 승인을 받은 지 3개월 만이다.
압량면의 인구는 2019년 11월 말 기준으로 21,528명(외국인 포함)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편리한 교통망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인근 지역 주요 산업단지 조성 등 앞으로도 인구 유입의 기대치가 높은 곳이다. 압량읍 승격 후 경산시의 행정구역은 2읍․6면․7동에서 3읍․5면․7동으로 개편된다. 또한 1월 중으로 읍 승격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구절벽과 지역 소멸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 시는 지난 몇 년간 꾸준하고 안정적인 인구증가와 성장을 거듭하며 명품도시로 발전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개발과 정주 여건의 개선으로 더욱 살기 편하고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