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주지회 이모저모
대한노인회 영주지회 이모저모
  • 김교환 기자
  • 승인 2019.12.30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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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한 어르신요리교실 운영
-경로당 지도자를 위한 초청 강연회
-1세대와 3세대를 잇는 징검다리체험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한 어르신 요리교실 운영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12월 20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궁화요리학원(원장 신성미)에서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한 어르신 요리교실」이 열렸다.

요리교실 메뉴는 동아(동아는 한해살이 박과의 덩굴식물로 열매는 원형에서 타원형의 생김새를 갖고 있으며 오이나 참외를 닮았다)를 이용한 동아육개장과 동아착즙액을 이용한 간고등어 구이였다.

이날 요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동아의 효능에 대해 지금껏 몰랐으나 요리교실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면서 흡족해하였다.

 

▶ 경로당 지도자를 위한 초청강연회

12월 2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관내 경로당 지도자(회장, 사무장 등)를 대상으로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힘”과 김월선 경상북도연합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의 “경로당 운영 및 회계교육과 지도자를 위한 초청 강연”이 이루어졌다. 530여 명의 각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이 시민회관 1층과 2층을 가득 채우고 간이 의자까지 준비해야할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삶의 힘이란 스스로 삶의 주인이되어 능동적으로 도전하여 꿈을 실현하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 경북교육은 지식만이 아닌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여 역량을 확대해 나갈 때 진정한 교육의 길이 열림을 강조하자 관중석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월선 경상북도연합회 경로당 광역교육센터장의 경로당 운영 및 회계교육과 경로당 지도자를 위한 교육 역시 경로당 지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로당 지도자부터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경로당은 달라질 수 없다는 열띤 강의에 모두가 공감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만족과 행복한 삶을 위한 이번 특강이 인식의 변화를 불러오는 좋은 계기라 되었을 거라 기대된다.

 

▶ 1세대와 3세대를 잇는 징검다리체험

경상북도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 이산면 석포2리 경로당 회원들과 이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 간의 1세대와 3세대가 어우러진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김재식 사무장의 사회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였다.

1차는 12월 17일 마법 제기차기 및 클레이아트 꽃화분 만들기를, 2차는 12월 24일 투호 던지기 및 스위치 커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세대를 잇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사라져가는 효 사상을 일깨우고, 어르신들께는 인성 지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경로당 회원들은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웃음소리를 얼마 만에 들어보는지 모른다며 멀리 있는 손주를 만난 듯 기쁨을 아끼지 않았다.

마을 교육공동체로 발돋움한 이번 전통놀이 체험은 세대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로 일상 속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모티브가 되었다. 적막한 시골 마을에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노력으로 사람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의 허기를 달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