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구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 개최
2019년 대구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 개최
  • 장명희 기자
  • 승인 2019.11.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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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결혼장려정책 발전전략 모색

대구 달서구는 11월 28일 오후 4시 두류3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년들에게 축복받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저출산 인구절벽 재앙의 모범적인 해답인 결혼장려정책 추진에 매진하고 있는 달서구가 그동안 거양한 성과를 공유하면서, 피드백과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차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했다.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만혼 또는 비혼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 12월에 전국 최초로 출범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심도있는 자문을 통하여 결혼장려사업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결혼인식 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신규사업과 장기플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청년들에게 결혼을 선물하는 퍼포먼스를 하면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6년 7월부터 세대별 인식개선, 민․관 러브라인 구축, 미혼남녀 데이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1일에는 만남행사에서 처음 만나서 결혼식에 골인하는 10번째 커플이 탄생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청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희망의 출발선이자 미래 선진국 여부를 가릴 척도가 될 결혼장려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관련부서 :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053)667-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