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 아프리카 5개국에 옥수수 유전자원 1000종 기증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 아프리카 5개국에 옥수수 유전자원 1000종 기증
  • 강문일 기자
  • 승인 2019.11.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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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 아프리카 5개국에 옥수수 유전자원 1000종 기증

 

‘옥수수 박사’ 김순권 한동대학교 석좌교수(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는 아프리카-코리아 옥수수 유전자원 1000종을 아프리카
5개국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가나·우간다·잠비아·케냐·콩고민주공화국 등 아프리카 5개국에 새로운 유전자원 1000종(원종 500종·교잡종 500종)을 분양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각 국가당 약 10억 원의 상품적 가치를 갖고 있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요청으로 10월 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프리카를 방문한 김순권 박사는 기후 변화와 주요 병충해를 견디는 옥수수 품종 보급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검정옥수수(한동블랙콘)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한동대 교수
중앙아프리카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 (DR Congo) 의 옥수수 관련 연구원들, 농업부 검역기관, 방제기관, 종자 회사, 대학옥수수 연구진, 언론과 국제기구 IITA 연구원들에게 1000종자 기증에 대한 설명과 세미나 기념촬영 - 사진제공 한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