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삼국유사' 12월 군위에서 첫 공연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 12월 군위에서 첫 공연
  • 김종기 기자
  • 승인 2019.11.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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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잠들어 있는 '삼국유사'가 뮤지컬로 재탄생!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 공연 포스터(군위군청 제공)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 공연 포스터. 군위군청 제공

군위군과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가 공동으로 주최·제작하는 창작 뮤지컬「삼국유사」가 2019년 12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첫 막을 올린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삼국유사'의 방대한 내용 중 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세 개의 이야기를 선택하여 뮤지컬로 각색했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내용으로서 “우리 민족은 뿌리부터 하나다”라는 주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했다.

뮤지컬의 대본과 작곡은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NYU대학에서 뮤지컬 극작과 작곡을 전공한 이희준 작가와 이진구 작곡가가 맡았다.
연출에는 뮤지컬의 신한류주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리디아 연출이 맡았다. 또한, 창작 뮤지컬과 라이센스 뮤지컬을 가리지 않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준태 안무가와 뮤지컬 전문배우 17인이 만들어 내는 웅장한 무대와 7인조 밴드의 라이브연주를 통해 정통 뮤지컬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 는 2019년 12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군위군의 대표 브랜드공연으로써, 지속적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만 하는 국민 뮤지컬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공연일정 : 2019. 12. 28 ~ 12. 29 총 2회(오후 2시,4시)

○ 장    소 :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경북 군위군 군위읍 군청로 158)

○ 관람연령 : 만 5세이상 관람가(전화예약 필수. 전석 무료공연)

○ 공연문의 : 창작 뮤지컬「삼국유사」 준비위원회 사무국 (010-8263-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