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소속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대구 달서구, 소속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 장명희 기자
  • 승인 2019.10.31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 대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 선다.

대구 달서구는 11월 1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올해를 마감하기 전 공직자들에게 해이해 지기 쉬운 연말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도록 당부하기 위해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소속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함양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지난 상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2회 실시한데 이어 11월 1일에는 직원 월례모임 시 ‘사례로 만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청탁금지법 시행 3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이지문 강사(현. 정부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위원)를 초청하여 진행 할 예정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 사례와 함께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생활에서 꼭 지켜야할 사항을 알기 쉽게 강의하여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는데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달서구는 상·하반기에 걸쳐 대민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문화 체험’ 및 ‘나만의 청렴비누 만들기 체험교육’ 등 가고, 보고, 느끼는 체험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10월 8일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조한철 강사를 초청하여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등 시스템사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백e시스템 이해 및 부패발생 요인 사전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한 투명한 지방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 중심의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청렴이 기본이 되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이와 더불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달서를 꼭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부서 : 청렴감사실 청렴팀(☎053)667-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