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오는 10월 17일(목) 저녁 7시, 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안도현 시인의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시인이자 동화작가로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도현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연탄재에서 간장게장까지’를 주제로 '너에게 묻는다' '스며든다는 것' '연어' '남방큰돌고래' 등 시인의 작품 속에 녹아있는 삶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10월 1일(화)부터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교육학예부(☎053-231-1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육박물관은 복합문화공간인 ‘문화관’이 완공됨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강연, 공연,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문화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염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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