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다문화종합복지센터와 의료지원 협약 체결
보훈공단...다문화종합복지센터와 의료지원 협약 체결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09.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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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26일 중앙보훈병원에서 ㈔다문화종합복지센터(이사장 손병호)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공단은 국가유공자 의료·복지 서비스 전담기관으로 협약을 통해, 보훈병원 등 고유자원을 활용해 포용적 복지실현, 미래사회의 국가주역 양성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허가 비영리 민간단체로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해, 전국에 3만여 가구, 12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복지센터 회원은 전국 6개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시 진료비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공단은 직원-회원 간 자매결연도 맺어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에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여성의류 약 400벌을 후원 기증하는 등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