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방안 모색
포항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방안 모색
  • 강문일 기자
  • 승인 2019.09.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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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방안 모색
미래 신성장
24일 포항희망경제포럼이 ‘포항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포항희망경제포럼

 

포항희망경제포럼은 24일 ‘포항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포항 티파니웨딩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발제자인 송문희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이해영 영남대 교수, 박병식 동국대 교수, 한영광 포항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왔다. 송 교수는 향후 포항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해양문화컨벤션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성장 S플랫폼도시구축, 해양관광허브도시 건설, 포항~러시아를 잇는 크루즈 운항 등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환동해 관문 포항건설을 꼽았다.이 교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융·복합 주력산업으로 차세대 배터리산업 육성, 기능성 점토광물 육성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벤토나이트를 미래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이리고 했다. 박 교수는 철강 연계 기술개발을 통한 소재산업 및 바이오산업을, 한 교수는 포항을 환동해권의 물류거점 도시로 육성해야 한가고 했다.김순견 포항희망경제포럼 원장은 “이제는 경제다. 포항 경제를 깨워 다시 일어서게 하는 것이 세미나의 궁극적인 목적이다’며 “포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법 제시에 힘쓰겠다”고 했다.김 원장은 내년에 치르지는 21대 총선 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9월 초 창립한 포항희망경제포럼은 포항 경제의 성장 해법을 찾고 새로운 대안 제시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비영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