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대구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 접수하기
인기 폭발! 대구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 접수하기
  • 이철락 기자 science79@edunavi.kr
  • 승인 2019.09.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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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센터 강좌 신청법 변경 후 첫 도입

대구 수성구는 2일(수) 지산평생학습센터를 시작으로 5일 오전 9시부터는 만촌평생학습센터 제21기 인터넷 강좌 신청을 받았다. 이 학습센터는 10월 7일부터 3개월간 55과목 80개 반을 운영한다. 접수는 인터넷으로 60%, 방문 형식으로 40%를 받는다. 인터넷의 경우 이번부터 종전과 달리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이라는 ‘러닝톡’을 통해 접수하도록 하였다.

5일 신청 접수 시각인 9시가 되자마자 ‘러닝톡’으로 접속을 시도했지만, 대기자는 이미 626명이다.
5일 신청 접수 시각인 9시가 되자마자 ‘러닝톡’으로 접속을 시도했지만, 대기자는 이미 626명이다.

 

신청 개시 시각인 오전 9시가 되자마자 포털사이트에서 ‘러닝톡'을 검색했더니 이미 대기자가 626명이었으며 예상 대기 시간은 10분 26초였다. 관련 학습센터의 홈페이지로는 연결조차 되지 않았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다.

10분 이상을 기다리자 러닝톡의 메인 화면이 나오고 대기자는 168명, 예상 대기 시간은 2분 48초로 줄어들었다. 잠시 후 대기자가 없어지고 신청자의 신청 차례가 되었지만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포털사이트 검색 후 10분 이상을 기다리자 러닝톡의 메인 화면이 나왔지만, 관련 학습센터로의 접속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포털사이트 검색 후 10분 이상을 기다리자 러닝톡의 메인 화면이 나왔지만, 관련 학습센터로의 접속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신청을 원했던 관련 학습센터의 단추를 클릭하자 갑자기 대기자가 1,147명, 예상 대기 시간은 19분 7초로 늘어나 버린 것이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러닝톡의 메인 화면에서 관련 평생학습센터의 단추를 클릭하자 다시 대기자를 알리는 화면이 나타나기도 한다.
러닝톡의 메인 화면에서 관련 평생학습센터의 단추를 클릭하자 다시 대기자를 알리는 화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전 9시 35분 현재, 대기자는 164명, 예상 대기 시간은 2분 44초로 줄었고, 잠시 후 신청자의 차례가 다시 되었다.

러닝톡의 메인 화면이 나타나고 이번엔 아무것도 클릭하지 않았는데 대기자 1,031명, 예상 대기 시간 17분 11초로 오히려 늘어난 메시지가 다시 떴다. 이때가 9시 45분이다.

러닝톡의 메인 화면에서 아무것도 클릭하지 않았는데 다시 대기자를 알리는 화면이 나타난다.
러닝톡의 메인 화면에서 아무것도 클릭하지 않았는데 다시 대기자를 알리는 화면이 나타난다.

 

한 시간 후에는 접속이 원활하였지만, 인기 있는 21개의 강좌는 이미 신청이 마감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