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
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
  • 김영창 기자
  • 승인 2019.08.30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동구 구민들과 예술인들이 예술을 통한 즐거운 한마당
인사말을 하는 문상직 회장
인사말을 하는 문상직 회장 감영창

 

지난 26일(월요일) 6시 30분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관람객과 작가와 축하객 등 100여 명이 모여 아양아트센터의 류종필 큐레이터의 사회로 2019 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 개장식이 있었다.

개장 테이프 자르기에 이어 축하 공연으로 최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이규리 시인의 자작시 낭송이 있었다.

개장 테이프 자르는 회장과 내빈들   김영창
개장 테이프를 자르는 회장과 내빈들. 김영창
시회를 보는 아양아트센터의 류종필 큐레이터  김영창
시회를 보는 아양아트센터의 류종필 큐레이터. 김영창
최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공연  김영창
최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공연. 김영창
이규리 시인의 자작시 낭송  김영창
이규리 시인의 자작시 낭송. 김영창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산이 골짜기마다 숨 쉬고 있는 팔공산속에 창작의 영감을 얻기 위해 둥지를 튼 팔공산예술인회(회장 문상직)는 미술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2009년에 만든 모임이다. 그동안 ‘올레길 속의 예술가 탐방’, ‘똑똑, 예술가의 집을 두드리다’, ‘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 등 회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문화서비스로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하여 왔다.

이번 정기전은 지난 7월에 박승국(전 국회의원), 우동기(전 교육감), 김형렬(전 수성구청장), 채희복(돌 그리고 대표) 등 팔공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뜻있는 인사 18명이 발족한 팔공산문화예술교육발전위원회(회장 박승국)와 함께하는 첫 행사인데 회원중 27명의 작품이 아양갤러리에서 전시되어 있다.

본 전시회는 9월 1일(일요일) 오전까지 전시된다.

문상직 회장은 “지난 7월에 팔공산문화예술교육발전위원회가 발족하였습니다. 정말 기쁜일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수고해 주신 박승국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팔공산예술인회와 팔공산문화예술교육발전위원회가 힘을 모아 멋진 팔공산을 한번 만들어 봅시다.

귀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회원분들과 초대해주신 동구문화재단, 많은 후원을 해주신 팔공산문화예술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인사를 하였고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초대전은 팔공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인사들이 팔공산이 문화와 예술, 교육 중심의 관광 특구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자문을 위해 발족한 팔공산문화예술교육발전위원회와 함께하는 첫 행사입니다.

행사를 통해 팔공산예술인회와 팔공산문화예술교육발전위원회가 역할을 확인하고 지역민들에게는 팔공산에 거주하는 예술가들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초대사를 하였다.

이점찬 대구미협회장은 “지리적으로 금호강 동촌유원지와 수려한 팔공산이 자리하고 있는 동구를 축으로 컴퍼스를 돌리면 한시간내에 신라의 고도 경주가 있고 동쪽으로 바다를 품고있는 포항이있습니다. 그 중심에 동구청이 있고 문화와 예술을 중시하는 정책을 펴시는 역동적인 구청장님이 있습니다. 그리고 팔공산 속에서 정열적으로 창작활동을 하시는 예술인들의 작품이 우리 동구를 앞서가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만들고 있습니다” 고 축사를 하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의 초대사를 하는 모습  김영창
배기철 동구청장의 초대사를 하는 모습. 김영창
이점찬 대구미협회장의 축사하는 모습  김영창
이점찬 대구미협회장의 축사하는 모습. 김영창
내빈과 참여작가의 기념촬영 류종필 제공
내빈과 참여작가의 기념촬영 류종필 제공

 

준비한 저녁과 다과로 만찬을 즐기며 관객과 작가와 내빈이 친교를 통하여 하나가 되는 즐거운 밤을 보냈다.

저녁과 다과로 만찬을 즐기며 관객과 작가와 내빈  김영창
저녁과 다과로 만찬을 즐기는 관객과 작가와 내빈. 김영창
저녁과 다과로 만찬을 즐기는 관객들  김영창
저녁과 다과로 만찬을 즐기는 관객들. 김영창

 

27명의 참여작가는

권대자, 김광배, 김기환, 김봉천, 김상용. 김영창, 김용훈, 김지희, 노태웅, 문무학, 문상직, 방준호, 백미혜, 변유복, 신동호, 신상욱, 양성훈, 엄태조, 염봉상, 이규리, 이정호, 이종윤, 임길선. 장하빈, 정은기, 조은희, 채현규이다.

전시장모습  류종필제공
전시장모습 류종필 제공
전시장모습 류종필제공
전시장모습 류종필 제공
전시장모습 류종필제공
전시장모습 류종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