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새마을회, 대학생 참여로 ‘대구경북 상생협력에 앞장선다’
대구 수성구새마을회, 대학생 참여로 ‘대구경북 상생협력에 앞장선다’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8.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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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Y-SMU(청년새마을운동) 대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청 제공)

(사)대구광역시수성구새마을회(회장 하윤수)는 지난 12일 수성구 자매도시인 경북 예천군을 방문해 2019 대구새마을정신계승사업의 하나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성구 Y-SMU(청년새마을운동) 대학생 40여 명이 참가해 예천군 개포면 고추농장에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정신 계승의 의미를 다지고 도농교류활성화로 수성·경북 상생협력의 의미를 드높였다.

또한, 수성구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 경북과의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예천군을 방문, 새마을지도자 간 도농 상생의 초석을 마련했고 6월에는 수성구와 예천군 공무원 축구동호회 간 친선교류전을 개최하는 등 민·관이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하윤수 수성구새마을회장은 “수성구새마을회는 경북 도시와 다양한 창구를 통한 정기적인 교류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젊은 층의 농촌 봉사활동 참여로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과 봉사자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