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지원 사업 시행
대구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지원 사업 시행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08.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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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9월 2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에게 10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지역의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111명 중 19명으로 17.1%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5년간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매년 증가(2014년 1,251건 → 2018년 1,790건, 43.1%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인지능력과 신체 능력이 떨어져,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 운전자들이 본인과 가족은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운전면허 반납일 기준 만 65세 이상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사람이다.

신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경찰서 민원실과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교통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교통카드 지급까지는 교통카드 제작 등 절차가 필요해, 신청 후 약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비 유페이에서 교통카드를 무상 제작, 지원한다.

올해는 신청접수 순으로 3천명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등기우편으로 배부하고, 신청자가 지원 대상을 초과해 올해 교통카드를 지급받지 못할 경우는 내년에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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