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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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교 기자
  • 승인 2019.07.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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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티

한낮의 무더위에 인적이 끊어진 가운데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후투티(hoopoe)는 머리에 화려한 관(羽冠)을 쓰고 있어 추장새라고도 하며, 몸통에 흑백의 줄무늬가 있는 여름 철새이다. 온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최근에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도 많이 확인되고 있다.

나무숲에서 딱따구리 같은 다른 새의 둥지를 재활용하거나 한옥의 용마루나 지붕 사이에서 둥지를 틀어서, 땅강아지, 곤충 유충이나 파리, 거미, 지렁이 따위를 먹이로 하여 생활한다.

후투티(경북대학교 백양로)
후투티(경북대학교 백양로)
후투티(경북대학교 백양로)
후투티(경북대학교 백양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