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 지성 창작아카데미 테마 기행
수필과 지성 창작아카데미 테마 기행
  • 방종현 기자
  • 승인 2019.07.27 20:3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대골목길 따라 文情도 나누고

수필과 지성 창작 아카데미(대표 장호병 교수)25일 야외수업과 테마기행의 일환으로 대구 근대골목을 따라가는 행사를 가졌다.

청라언덕 노래비 앞에서
청라언덕 노래비 앞에서

 

시인이며 수필가인 은종일. 석오균. 이재영. 방종현. 김황태. 김시종. 정영태. 성장환. 노병철. 김규인. 이영순. 백후자. 최수연 수필가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청라언덕에 집결해 청라언덕 노래비 동무생각(思友’)을 지은 박태준 작곡가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대구가 고향인 작곡가 박태준이 곡을 짓고 이은상이 노랫말을 붙인 가곡이 동무생각(思友)’이다. 바로 이곳이 푸른 () 담쟁이()넝쿨이 휘감겨있던 청라언덕이고 백합화는 그가 흠모했던 신명학교 여 학생이란다.

박태준의 꿈과 추억이 서린 이 곳에 노래비 앞에서 방종현 수필가의 하모니카 반주에 맞추어 동무생각을 모두 합창했다.

계산 성당에서
계산 성당에서

 

이날 계산성당. 마당 깊은집의 김원일 기념관. 두사충의 기념비. 상화 고택을 둘러보며 문학을 이야기 하며 선후배간 문정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화 고택에서
상화 고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