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골 꽃 이야기] 꽃양귀비와의 만남, 그리고 사랑 [시골 꽃 이야기] 꽃양귀비와의 만남, 그리고 사랑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서서히 여름 꽃들이 선을 보인다. 그 중에 대표적인 꽃이 꽃양귀비이다. 6월은 꽃양귀비의 화려한 자태를 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양귀비는 아편의 꽃이자 미인의 상징으로 둘 다 치명적인 면이 있다. 아편은 덜 익은 씨앗 꼬투리에 상처를 내 흐르는 유액을 모아 만드는데 청나라 말기에 사람들이 중독이 되어 나라가 망했다. 그리고 이에 앞서 당나라 때에는 현종황제가 미녀 양귀비에게 빠져 결국 나라가 망국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흔히 양귀비를 가리켜 경국지색이라고 한다. 아름다워도 너무 지나치면 나라를 망하게 기자 코너 | 장성희 기자 | tmdtmd103@hanmail.net | 2021-06-10 10:00 위로와 위안, 김천 꽃양귀비 단지 위로와 위안, 김천 꽃양귀비 단지 다가서면 관능이고물러서면 슬픔이다.아름다움은 적당한 거리에만 있는 것.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안 된다.다가서면 눈멀고물러서면 어두운 사랑처럼활활타오르는 꽃.아름다움은관능과 슬픔이 태워 올리는빛이다.(양귀비꽃, 오세영) 꽃양귀비 단지는 경북 김천시 율곡동 1126번지 일대에 있다. 2021년 5월 초순부터 개화해서 양귀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김천시는 포토존, 벤치,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하여 장수풍뎅이와 무당벌레 조형물, 고추잠자리와 매미채를 든 어린이 조형물, 나비 조형물, 황새 조형물, 하트 조형물이 있 가정-생활 | 장희자 기자 | janghj7080@naver.com | 2021-05-28 10:00 홍일점(紅一點) 홍일점(紅一點) 만록총중홍일점(萬綠叢中紅一點)동인춘색불수다(動人春色不須多)송나라 왕안석(王安石)은 빨간 석류꽃을 보고 온통 푸른 잎 가운데 일점 홍색 하나가 봄의 경치를 만족한다고 하였다.신천 둔치에 노랗게 핀 갓꽃 가운데 선명하게 붉은 꽃양귀비(개양귀비) 한 송이가 보라색 갈퀴나물 꽃의 호위를 받으며 홀로 자태를 뽐내고 있다.꽃양귀비는 항우(項羽)를 따라 죽은 우미인의 무덤에 피었다고 하여 우미인초(虞美人草)라고도 불린다. 사물의 색깔은 태양 광선이 물체에 반사와 투과, 흡수, 산란 등에 의하여 우리 눈에 전달되는 빛의 파장에 의해 인식된다. 꽃 포토 뉴스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0-04-18 14: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