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수성못이 내려 보이는 곳에 '미즈사키 린타로' 묘가 있다 수성못이 내려 보이는 곳에 '미즈사키 린타로' 묘가 있다 수성못은 일제강점기 개척농민으로 대구에 들어온 일본인 미즈사키 린타로와 진희채, 서상춘, 정재학, 강석회등 4명이 주도해 조성되었다.1915년 개척농민으로 대구에 온 미즈사키 린타로는 수성들에서 화훼 농장을 운영 했는데, 그때 신천의 물이 상수도로 이용 되면서 수성들에 용수가 부족해지자 미즈사키 린타로는 조선인 4명과 수성못 축조를 위한 수성수리조합 설립에 나섰다.이들은 발기로 경상북도와 조선총독부를 설득하여 1924년 5월 27일 수성수리조합을 설립 하고 사업비를 지원 받아, 1924년 9월 착공하여 1927년 4월 24일 수성못 문화/문학 | 안영선 기자 | ay5423@hanmail.net | 2022-01-05 10:00 [대구에 묻힌 이방인] ① 수성못 축조자 ‘미즈사키 린타로’ [대구에 묻힌 이방인] ① 수성못 축조자 ‘미즈사키 린타로’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대구가 낳은 민족시인 이상화(1901~1943)의 대표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첫 구절이다. 그의 시심에 영감을 준 ‘빼앗긴 들’은 대구 수성구 수성들(옛 경북 달성군 수성면)이라고 한다. 이 빼앗긴 들에 물을 대던 저수지가 수성못이다.대구의 명물 수성못. 옛 대구 시민들에겐 유원지와 뱃놀이의 추억이 서린 곳이다. 지금은 역사와 문화가 생동하는 대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주말이면 하루 2~3만명의 나들이객이 북적대고 평일에도 레포츠와 문화행사를 즐기는 시민들 가정-생활 | 이배현 기자 | yibaeh@naver.com | 2021-05-20 17:00 [재실(齋室) 이야기] 대구 수성구 일직 손씨 재실 송독재 [재실(齋室) 이야기] 대구 수성구 일직 손씨 재실 송독재 일직 손씨 재실 송독재와 봉산서원은 대구시 수성구 수성로12길 70(상동)에 있다. 대지 약 180평에 동서에 방이 있으며 가운데 4칸은 강당이다. 상당에는 봉산서원(鳳山書院)과 지행당(砥行堂)이 편액 되어 있다. 강당의 남동쪽에 봉암사(鳳巖祠)가 있으며 서쪽에는 송독재(誦讀齋)가 있다. 정문은 지행문(砥行門)이고 문을 들어서면 문탄 손선생 유허비가 있다. 본당 주련에는 다음과 같은 시가 걸려있다.일가화수돈윤(一家花樹敦倫 ) 한 가문의 화목이 돈독하고 질서가 있으니현송사시유문(絃誦四時有聞) 거문고 소리 글 읽는 소리 사계절에 들리네 테마 기획 | 방종현 기자 | bjh1176@hanmail.net | 2021-04-12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