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신실버대학 23회 경로잔치 열어
대구동신실버대학 23회 경로잔치 열어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4.05.0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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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실버대학(만촌동)은 지난 2일 제23회 경로잔치를 동신교회 비전관 3층 생명홀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노래교실 반에서 풍악을 올려라 노래한다. 전태행 기자
노래교실 반에서 풍악을 올려라 노래한다. 전태행 기자

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 찬양과 말씀, 특송, 광고로 마치고, 2부에서 김건조 씨의 사회로 건강댄스, 합창, 찬양과 율동, 성경구절 외우기, 한국민요, 부채춤,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등 취미반 10개 부서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표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 댄스반에서 풍악을 울려라, 실버 체조반 하이난사랑, 밀양 아리랑찬양 율동 반에서 하나님 나팔소리, 예수 안에서 찬양과 율동으로 배운 실력을 발휘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찬양 율동 반에서 율동 준비하고있다  전태행 기자
찬양 율동 반에서 율동 준비하고있다. 전태행 기자

실버대학장 문대원 담임목사는 “시작은 있는데 끝이 없는 게 사랑이다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다 그 사랑 안에 영원한 소망이 있다 우리 함께 사랑해요”라고 인사말을 했다.

찬양과 율동팀을 지도하는 성화생 강사는 사랑으로 섬김과 배려, 재능 나눔을 실천하여 교회, 경로당, 요양 보호소, 병원 등 어디든 외롭고 소외된 곳을 찾아가 찬양과 율동으로 기쁨과 소망을 드리며 사랑으로 함께한다"라고 말했다.

발표 순서를 대기하고 있다.  전태행기자
발표 순서를 대기하고 있다. 전태행기자

동신실버대학은 평생 교육의 이념으로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넓혀 노인의 소외감과 무료감을 해소하고, 노인의 건강을 보호 증진하며 여생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교양강좌, 은혜의 말씀, 취미생활반, 오전 12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등록비 교재비 일체 무료이며, 수시로 입학 가능하다. 취미 생활 반에는 10여 개의부서로 생활체조, 합창, 찬양과 율동, 한국민요, 부채춤,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실버체조 등을 수업하며, 점심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