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빼앗긴 들에도 봄이... 강창파크골프장과 허윤범 회장 빼앗긴 들에도 봄이... 강창파크골프장과 허윤범 회장 바야흐로 봄이다. 강창파크골프장에도 봄이 왔다. 봄은 봄이건만 예년의 봄이 아니다. 지금 파크골프장들이 잔디생육을 위한 휴장기라 하지만 강창파크골프장은 그런 휴장이 아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5월 개장을 앞두고 잡초를 뽑고 물을 주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보였는데 올해는 왠지 조용하기만 하다.강창파크골프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에게 파크골프를 전수해 온 대구파크골프시니어연맹 허윤범(76) 회장이다. 그는 구장에서 멀리 옮겨진 컨테이너 사무실에 앉아 창밖에 내리는 봄비를 바라보며 깊은 상념에 잠겼다. 지나간 스포츠/파크골프/시니어박람회 | 류영길 기자 | quietman@naver.com | 2023-04-06 09:53 [파크골프장 탐방] ⑤ “지하철 타고 굿샷 가자” 강창파크골프장 [파크골프장 탐방] ⑤ “지하철 타고 굿샷 가자” 강창파크골프장 대구 달구벌 대로를 서쪽으로 달리다 보면 새로 지은 동산병원이 나오고 이내 강창교에 이르게 된다. 다리에서 내려다보면 금호강 둔치에 종횡무진 활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신비롭게 펼쳐진다. 강창파크골프장이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91번지. 하천부지라서 그런지 도로명 주소는 없다.강창파크골프장은 무엇보다도 교통이 편리하다. 대실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지공거사(지하철 공짜인 어르신)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위치다. 거기에다 금호강 물줄기와 궁산의 청청함을 바라보는 운치도 있다.한 가지 단점이라면 집중호 스포츠/파크골프/시니어박람회 | 류영길 기자 | shalom@imaeil.com | 2020-08-21 17:00 파크골프장 또 침수, 어르신들 마음도 물에 잠겼다 파크골프장 또 침수, 어르신들 마음도 물에 잠겼다 지난 8일 토요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를 흐르는 금호강의 수위는 시시각각으로 높아졌다. 눈 깜짝할 사이에 강물은 강창파크골프장을 뒤덮었고 급기야 구장 사무실로 사용하던 컨테이너와 교육장인 막사까지 삼켜버렸다. 강창교 위에서 이를 지켜보던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자신들의 마음도 물속으로 빨려드는 듯 안절부절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이틀간 계속된 남부지역 집중 호우로 대구 강창, 다사, 무태, 비산 등 금호강변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이 대부분 물에 잠겼다.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3년 연이어 겪는 아픔이다.“물이 빠지자 곧바로 달려 스포츠/파크골프/시니어박람회 | 류영길 기자 | shalom@imaeil.com | 2020-08-10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