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워풀대구 페스티벌'과 '35주년 동성로축제'
'2024 파워풀대구 페스티벌'과 '35주년 동성로축제'
  • 권오훈 기자
  • 승인 2024.05.12 0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채보상로 일부구간과 동성로 일원
5월 10일~ 12(일)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2.28기념중앙공원에선 영호남 교류예술전도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전야제 메인무대 설치가 한창이다. 권오훈기자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전야제 메인무대 설치가 한창이다. 권오훈기자

 

5월의 둘째주간은 대구 중심가 국채보상로와 동성로 거리, 약전골목에는 여기저기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져 거리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불러 모은다.

 5.10 저녁 메인무대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아름다운 도시 비상하는 대구'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2024 파워풀대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 행사를 위해 5.11(토) 00시부터 5.13(월) 05시까지 국채보상로 서성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구간의 차량통행을 제한하여 '차없는 거리'로 공시했다. 도로를 A,B,C와 엔조이구역으로 나누어 구역별로 테마를 정해 거리예술을 선보이는데 2.28기념공원 인접한 C구역이 주무대이다. 엔조이구역에서는 대구예술존 홍보존 먹거리존 에코존 등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문학, 건축, 영화, 미술 등 영호남 예술인들의  작품을 배너로 제작 전시하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모은다.

2.28기념중앙공원에는 영호남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이 배너로 제작되어 전시되고 있다. 권오훈기자
2.28기념중앙공원에는 영호남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이 배너로 제작되어 전시되고 있다. 권오훈기자

 

같은 기간에 올해로 35번째인 '동성로축제' 가 진행된다. 축제는 동성로관광안내소(구 중앙파출소)에서부터 구 제일은행 대구지점 간의 동성로에서 펄쳐진다.
버스킹존을 시작으로 플리마켓존과  가운데 공연무대 전후로 축제부스존이 펼쳐져 대구한의대, 구미대, 계명문화대 등 대학과 지역 기업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지나면 또다른 버스킹존과 푸드트럭존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시선을 조금 돌려보면 중앙로역 지하1층 대현프리몰에는 지역환경예술협회의 초대전이, 동성로 맥도날드 앞에는 지역예술가 특별초대전도 살펴볼 수 있다.

동성로축제의 출발점인 동성로관광안내소 앞에 축제를 알리는 게이트형 홍보간판이 줄줄이 설치되었다. 권오훈기자
동성로축제의 출발점인 동성로관광안내소 앞에 축제를 알리는 게이트형 홍보간판이 줄줄이 설치되었다. 권오훈기자

 

동축제는 대구광역시와 중구청의 후원을 받아 (사)달성문화선양회가 주최하고 동성로상점가상인회와 대구아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친구들과 이곳을 찾은 최희숙씨(65, 도원동)는 "코로나와 경기 부진으로 공실이 많은 동성로를 지날 때마다 우울했는데 축제가 시민들의 마음도 밝혀주고 상가 경기도 살려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페스티벌과 축제를 즐기고, 중앙로 건너편 약령시 한방문화축제까지 다 돌아보려면 하루해가 모자라겠다. 안 왔으면 많이 후회했을 거 같다"며 한껏 고무된 표정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