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경산 남천강, 둔취 노란 물결파도 경산 남천강, 둔취 노란 물결파도 경산의 젓줄 남천강 둑을 걷노라면 굽이굽이 흐르는 맑은 물 따라 병풍처럼 단장해놓은 노란 꽃들의 손짓이 시민들을 안내하는 금계국. 그들의 노란 웃음 속에 마음을 담그고 상쾌하게 걷다보면 어느새 강의 끝자락 금계국의 향기에 취해 거리의 균형마저 잃게 된다.금계국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 미국 코스모스라고도 한다. 꽃말이 ‘상쾌한 기분’인 것처럼 남천강 둔취를 걷는 시민들의 마음도 노란 웃음 속에서 상쾌한 마음이리라 생각이 된다.북아메리카 원산이고 관상용으로 화단에 재배한다. 줄기 윗부분에 가지를 치며 가정-생활 | 여관구 기자 | yeokk2042@naver.com | 2022-06-14 10:00 봄 손님 맞은 생강나무 꽃 봄 손님 맞은 생강나무 꽃 팔공산기슭, 봄을 맞는 생강나무가 가지가지마다 노랗게 꽃을 피웠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아낌없이 내어주는 봄의 정취에 취해 본다. 가만히 보니 꿀벌 한 마리가 꽃을 탐닉하고 있다. 그 모습이 너무 진진하다. 어색한듯 서툴러 보이는 것은 겨우내 어두컴컴한 벌통 안에 갇혀만 있어서 그럴 것이다. 사람이 옆에 있는 줄 모르고 꽃 속에 머리를 쳐 박고 꿀에 빠졌다.생강나무는 낙엽, 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납매(蠟梅), 새앙나무, 아위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또한 지방에 따라서 동백나무라고도 부르는데, 동백나무가 없는 지역에서 생강나무 포토 뉴스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1-03-15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