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남초등학교, 어버이날 맞아 '두류파크KCC 스위첸 경로당' 방문
대구 성남초등학교, 어버이날 맞아 '두류파크KCC 스위첸 경로당' 방문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4.05.1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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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대화하고 있다.  달서노인지회 제공

대구 성남초등학교(교장 구나경)는 '사랑 나눔을 통한 다 행복한 교육 공동체 조성' 프로그램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해 5월 7일 학교 인근 두류파크KCC 스위첸 경로당(회장 박용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김현미 교감 선생님과 신지영 학부모 연수 담당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은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고자 ‘학부모 소통 공감 마음 챙김 프로그램’에서 학부모들이 정성 들여 만든 천연비누와 떡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경로당 어르신들도 지난 3월 5일 입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선물 등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성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리코더로 “어버이 은혜”를 연주하며, 노래하고 있다. 달서노인지회 제공

4학년 1반 학생들은 방과후 봉사활동으로 손수 만든 꽃과 거울, 안마 봉 등 선물을 드렸으며, 학교에서 배운 리코더로 “어버이 은혜”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게 지냈다.

박용옥 경로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의 참교육을 실천해 주신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어른들이 되겠으며 학생들과 더욱더 친근하여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나경 성남초등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 조성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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